명칭 | 제5회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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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부문경쟁 국내영화제 |
비전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최초의 스마트폰영화제로서 국내/외 장애인식개선에 기여 |
기간 | 2022. 11. 03(목) ~ 11. 06(일) 4일간 |
슬로건 | 영화 쉽고, 재밌다 |
규모 | 2개국 48편 |
장소 | 노들섬 다목적홀숲, 세미나실, 노들스퀘어, 뮤직라운지류 |
주최 | (사)수레바퀴재활문화진흥회 |
주관 |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
모두가 “No”를 외칠 때, “Yes!”를 외치기는 쉽지 않습니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 모두가 “돼!”라고 외칠 때, “안돼”라고 하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처럼 다수 의견에 동요하거나 주눅 들지 않고, 사회 통념에 연연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기에 세상은 변화무쌍하게 돌아가고 움직입니다. 세상에 변화구를 던지는 사람들, 그 중엔 대표적으로 창작을 통해 자신만의 고유한 메시지를 전하려는 영화인이 있습니다. 자랑스럽게도 바로 장애인이 영화예술을 배워 창작의 기쁨과 소통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가 이렇게 세상에 선을 보였습니다. 햇수로 5년, 2022년 제5회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한 번의 실패도 없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서로 다독거리고 안아주는 행동이 필요합니다. 세상은 말합니다. <홀로서기>를 해라. 일등으로 서라. 단 한 명만이 남는 <경쟁하기>에 나서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 영화제는 이렇게 말합니다. <함께 하기>를 하자. 다 같이 우승하기를 바라자. 서로서로 <도와 주기>에 나설 것을 가르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패라르떼 영화작품 40점이 여러분 앞에 선을 보입니다. 무엇보다 5회를 거치는 동안 출품된 영화 수준의 예술성과 질적 향상이 돋보인다는 심사위원들의 평이 우리를 고무시킵니다.
<영화, 쉽고 재밌다>라는 슬로건으로 3년간 이어지는 코로나19를 걷어내고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대면과 비대면으로 영화축제 행사를 준비하지만, 지난해와 다르게 신과 흥을 갖춘 영화축제 한마당을 준비하여 서울 한강 노들섬 다목적홀 숲을 중심으로 실내 외를 장식할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의 응원만이 필요합니다. 영화를 통해 장애인의 일상을 예술로 담아내고, 창의적 상상력이 깨어있는 감동이 살아나는 영화제, 열린 마음과 따뜻한 감성이 피어나는 2022 제5회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에 여러분 모두를 정중히 초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2022 제5회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 대회장 이종성 국회의원입니다.
코로나19로 3년째, 모든 일상이 멈췄지만 우리나라 대중 예술과 영화는 세계에서 상당히 주목을 받은 기간이였습니다.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에미상을 수상한 <오징어 게임>은 지난해 두 편의 영화 <미나리>와 <기생충>에 이어 문화민족, 콘텐츠 강국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확고히 심었습니다.
문화강국으로의 성장과 함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같은 장애인을 주제로 하는 문화예술분야 역시 차별화된 콘텐츠로 사회의 이슈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장애인 영화교육과 영화제작 기회가 주어지는 본 영화제의 사명과 시대정신을 높이 평가합니다. 장애인에게 디지털 미디어 예술을 접할 기회를 주는 일이야말로 장애인 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일이라고 자부합니다.
저 역시 장애인 문화예술의 교류 및 협력을 통해 복지발전과 성장의 방안을 모색하며 고민해왔습니다. 이런 공존의 장이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가 아닌가 자평하며, 큰 꿈을 펼쳐가는 제5회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 대회장으로서 저 또한 큰 책임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올해에도 40개 팀이 참여하여 자신들의 영화 작품을 제출하는 마지막까지 수고하신 장애인 수강생과 강사 등 함께 해준 참여자분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일상의 도구인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해 완성한 40편의 영화는 그 자체만으로 대단한 일이고 박수받을 일입니다.
이렇게 출품된 영화로 본 영화제를 성황리에 개막하는 이날은 우리나라 영화예술, 특히 장애인 문화예술사에 바로 의미있는 발자취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지금까지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신 영화제 조직위와 본 영화제에 참여하신 패라르떼 아카데미 수강생분들, 그리고 아낌없이 지도해주신 영화예술 교강사와 영화작품 한편 한편을 심사하신 심사위원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영화제에 함께하신 모든 분께 축하와 더불어 격려 인사를 전합니다. 참여해주신 모든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따뜻함으로 풍만한 화목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