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가 운영하는 ‘패라르떼’ 는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폰영화제작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세계 최초의 장애인 스마트폰영화제작교육 아카데미인 패라르떼는 영상콘텐츠교육을 받기 원하는 장애인들을 모집하여 팀을 구성하고 조직위원회의 주관 하에 통상 16주 교육(영화제작이론과 제작워크숍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 팀으로 구성할 수 있는 최소 인원은 5명이며 장애인 복지카드를 소지한 사람에 한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패라르떼’ 이수 과정에서 제작된 영화는 출품 후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를 통해 시상하게 되며 2018년 제1회에 총 45팀으로 시작, 이후 매 회 평균 50여개 팀 이상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총 3년 과정의 패라르떼 아카데미 과정은 다음과 같으며 레벨별 교재와 수료증이 지급됩니다.
1년차 이수자에게는 기초 과정 수료증을 수여하고,
2년차 이수자에게는 활용 과정,
3년차 이수자에게는 숙련 과정 수료증을 수여,
3년차의 이수자 중 소수의 선발과정을 거쳐 추가 1년의 이수 과정을 수료한 4년차 이수자에게는 심화과정 수료증을 수여합니다.
전 과정을 이수한 우수 수료자는 향후 영상콘텐츠제작 교강사로 활동하거나 협력기업 콘텐츠 기획제작
및 단편 영화제작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패라르떼’의 모집 시기는 매년 초이며 보통 4월 ~ 8월, 총 4~5개월 간의 아카데미 과정으로 진행 됩니다. 성실하게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교강사 중에서도 매년 우수 교강사를 신청하여 시상합니다.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장애인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최초의 영화제,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와 ‘패라르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패라르떼’ 아카데미 수강생과 교강사 모집 안내는 매년 초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며 서류 심사를 통해 팀 선정 후 교강사와 매칭해드립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사무국으로 미리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KPSFF를 통해 제 자신이 많은 부분에서 배우고 발전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동료 간, 서로 간의 믿음과 이해 그리고 통합의 정신을 배울 수 있었어요.
영화를 촬영하며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무서워하지 않게 되었고, 자신감이 많이 생겼어요.”
<‘나무그늘 팀’ 후기 중>
“영화를 제작하고, 완성된 작품을 보면서 느끼는 뿌듯함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제2회 영화제에 참석하면서 다른 팀들이 만든 작품을 보니 왠지 모를 마음 한켠의 뭉클함과 따뜻함을 느꼈고, 퀄리티를 떠나서 작품 하나 하나가 정말 아름답고 따뜻했습니다. 또한 우리 팀이 만든 영화를 상영관에서 볼 때 그 설렘과 전율은 정말 짜릿했습니다. 다른 장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늘면서 장애 유무를 떠나서 각 개인 한사람 한사람이 참 소중하고 귀하다고 생각했고*** (중략) *** 장애 때문에 자신이 가진 재능과 역량이 막히지 않고 마음껏 발산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은 시작은 분명 전세계적으로 많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Sound Of Us’팀 후기 중>
“영화를 제작한다는 것은 비장애인들도 경험하기 어려운 기회이고, 본인들의 삶에 있어서 오래도록 기억하게 될 귀중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본인들이 배우로 등장하고, 스토리를 작성해보는 과정들 속에서 항상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만 받던, 서비스를 제공받던 수혜자의 입장에서 본인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 줄만한 생산적인 활동을 했다는 점이 그분들에게는 굉장한 자신감을 갖게 하는 동기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기쁨’팀, ‘우리’팀 후기 중>
작은 역할이라도 주어져 ‘나도 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톡톡’팀 후기 중>